[OSEN=유수연 기자] 배우 이주승이 조부상을 당했다.
이주승의 조부 故 이종규 씨는 지난 22일 별세했다. 향년 97세.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따르면 고인의 빈소는 103호실에 마련됐으며, 손주 이주승은 상주로 이름을 올리고 슬픔 속에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1930년생인 고인은 6·25전쟁에 장교로 참전한 국가유공자로, 전역 후에는 초등학교 교사로 봉직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주승은 지난 2024년 2월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조부모 댁을 찾아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이주승은 어린 시절 할아버지 집에서 유치원과 초등학교 시절을 보내며 함께 지냈던 추억을 전했다.
방송에서 故 이종규 씨는 교사 시절 형편이 어려운 제자들을 위해 후원회비와 기성회비를 대신 내줬던 일화를 밝혀 감동을 안겼다. 졸업 후 수십 년이 지난 제자들로부터 지금까지도 안부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 역시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주승은 할아버지의 삶을 떠올리며 깊은 존경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발인은 오는 24일 오전 9시 10분이며,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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