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김종서가 절친으로 알려진 김장훈의 기부 활동을 의심한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김종서와 김장훈이 출연해 입담을 나눴다.
이날 김종서는 기부천사 김장훈을 의심했다고 밝혔다. 김종서는 “(김장훈의) 기부 규모가 정도를 넘지 않냐. 그래서 나는 지금도 의심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현이가 “실제로 기부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이었냐, 아니면 그 돈이 어디서 났는지가 궁금했던 거냐”고 묻자, 김종서는 “(김장훈과 친하지 않았던) 4년 전까지는 의심이 심했다. 친해진 뒤에도 1년 정도는 의심의 촉을 세우고 있었다”고 답했다.
그러나 김종서는 친해진 이후 생각이 달라졌다며, “실제로 좋은 일을 많이 하더라. 저는 좋은 일을 하고 싶어도 방법을 몰라 못했는데, 친해진 뒤에는 저도 껴달라고 해서 같이 다녔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진짜 착한 일을 하려고 그랬겠냐. 맞는지 떠보려고 했던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종서는 1965년생으로 1980년대 후반부터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했으며, 밴드 부활과 시나위 등 한국 록의 주요 그룹에서 보컬로 참여했다. 1992년 솔로로 전향한 이후에는 ‘대답없는 너’, ‘지금은 알 수 없어’, ‘겨울비’, ‘아름다운 구속’ 등 여러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중과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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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