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채연 기자] 유재석과 정준하가 횡령 의혹으로 내용증명을 받았다.
2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쉼표, 클럽’ 시샵 유재석의 집에서 설날 모임을 하는 하하, 주우재, 허경환, 정준하, 박명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강릉 여행에서는 총무 정준하가 5만원을 횡령하고, 아침밥 식사 비용을 내지 않고 떠나 제작진이 대신 계산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유재석이 한달 전 총무를 맡아 7천원을 횡령했던 점도 재조명됐다.
이에 허경환은 “도둑도 이런 도둑은 처음이다”라고 했고, 유재석은 “나 7천원 가지고 몇 주를..”이라고 분노했다. 박명수는 “이건 경제사범이다”라고 타박했고, 결국 유재석은 공금 봉투를 빼앗았다.
이를 보던 주우재는 “우리 입장에서는 두번 연속 당하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고 했고, 허경환은 “본보기로 한 명이 들어가야 된다”고 경찰서행을 독촉했다.
허경환은 멈추지 않고 “이건 능력이 안되는 사람이 중책을 맡은거다. 처음 계산 안한건 진짜 심각한 문제다. 죗값 받아야 한다. 민중의 지팡이가 정리해야될 문제다”라고 했고, 정준하는 “오랜만에 총무를 하니까 계산을 했어야 하는데 주머니에 있는걸 몰랐다”고 했다. 이를 듣던 유재석은 일어나 “이제 갑시다. 경찰서 가시면 돼요”라고 끌어내 웃음을 안겼다.
강릉 여행이 끝난 뒤 이들은 서울의 한 단독주택이자 시샵 유재석의 집에 방문해 오해를 풀기로 했다. 유재석은 “마지막에 불미스러운 일들이 있었지만, 남은 음식을 먹으면서 회포도 좀 풀고. 오해가 쌓이면 모임 유지가 안된다”고 말했다.
주우재는 노란 봉투를 건넸고, 해당 봉투 안에는 내용증명이 들어있었다. 유재석은 “내용 증명 보낼거면 여기 왜 왔냐”고 했고, 주우재는 “이거 전해드리려고요”라고 반박했다. 이에 유재석이 봉투로 때리자 주우재와 하하는 “이거 특수폭행이다”라고 반발했다.
계속해서 이야기가 오고가자 박명수는 “이런 친구는 엉덩이 태형을 해야될 것 같다”고 주장했고, 정준하는 “넘어갈거면 하라”고 했다. 주우재는 “하면 이거 찢겠다. 대신 한 분이 더 맞아야한다”고 강조했다. 결국 유재석은 1대, 정준하는 4대를 맞기로 정리하며 횡령 의혹이 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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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