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국악인 겸 가수 조주한이 KBS1 ‘6시 내고향’에서 특유의 넉살과 재치 있는 입담을 바탕으로 부산 좌동전통시장 상인들과 역대급 케미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유쾌한 에너지를 전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6시 내고향'에서 조주한은 해운대 해수욕장에서부터 에너지를 폭발시키며 부산 시민들의 시선을 한몸에 사로잡았다. 그는 좌동전통시장 부녀회의 화끈한 환영에 화답, 현장 분위기를 단숨에 달구며 리포터로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뚜껑을 날려라!' 코너에서 조주한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 넘치는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지치지 않는 에너지로 상인 한 명 한 명의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시장 전체가 하나로 뭉치는 화합의 장을 이끌어내 눈길을 끌었다.

첫 번째 도전자와 만난 조주한은 항정국밥 맛집에서는 아웅다웅하는 모자 상인 사이에서 유쾌한 중재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국밥의 비결을 파헤치는 와중에도, 스트레스를 춤으로 푸는 어머니와 함께 리듬을 타며 현장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조주한은 자칫 어색할 수 있는 가족의 갈등마저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탁월한 예능감을 보여주었다. 

두 번째로 찾은 곰장어집에서는 곰장어의 생동감을 ‘꼬물꼬물 댄스’로 승화시키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양념 곰장어 맛에 감탄하면서도 능숙한 인터뷰 실력으로 인상을 남겼다.

세 번째로 찾은 한우 전문점에서는 상인회장님의 정육 노하우를 경청하며 특급 리액션으로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잡았다. 건축소 소장에서 정육점 주인으로 변신한 부부의 파란만장한 성공 스토리에 깊이 공감하고 부부의 러브스토리에 깊게 공감하는 조주한의 따뜻한 진행은 시장 상인들의 땀방울 섞인 노력을 안방극장까지 고스란히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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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1 '6시 내고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