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선미경 기자] 그룹 god 멤버 손호영이 ‘미소천사’ 이미지로 인한 고충을 토로했다. 

god는 지난 13일 오후에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프로그램 ‘전현무계획3’에 출연했다. 이들은 전현무, 곽튜브와 경기도 과천으로 먹방 여행을 떠났다.

마지막 맛집으로 과천의 한 가맥집을 찾은 이들은 삼겹살부터 과메기까디 다양한 음식을 먹으려 즐거워했다. 식사를 하던 중 전현무는 ‘이미지 때문에 힘들었던 일화’에 대해 물으며, 손호영에 대해서 배려, 젠틀로 인해 힘든 점을 물었다. 

손호영은 “너무 웃기만 할 것 같다는 이미지가 너무 힘들다. 평상시에는 안 웃을 수 있다. 그냥 가만히 있을 때. 화났다고 생각한다. 무섭다고. 별명이 호랭이였다”라고 솔직하게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태우는 “제가 사실 데니 형 때문에 생긴 건데, 어디 나와서 ‘김태우가 전 세계 3대 보컬’이라고. 나는 그렇게 생각해 본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태우는 우리나라 5대 보컬을 뽑아 달라는 말에 임재범, 김건모, 김범수, 박효신, 이승철을 언급했다. 데니안은 “태우는 정말 노래할 ?? 이야기를 한다. 말을 노래로 한다”라고 덧붙였다. 

god 멤버들이 뽑는 ‘최애곡’도 공개됐다. 손호영은 god의 4집 타이틀곡 ‘길’을 뽑았고, 이에 전현무는 “오상진한테 밀려서 MBC 떨어졌을 때 그 노래를 들었다. 나는 왜 이 길에 서 있나. 되게 막막할 때 이 노래를 듣고 힐링받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포부도 밝혔다. 김태우는 “god가 한류가 시작될 때 거의 끝이 났다. 그래서 해외 프로모션이나 이런 걸 할 기회가 없었다. 30년 가까이 되는 그룹이, 어떻게 보면 K팝의 1세대 아이돌인 걸 오리지널리티를 보여주는 활동을 해보고 싶다. 월드투어도 하고”라고 목표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데니형은 꿈이 코첼라 서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곽튜브가 “코첼라는 3년 안에 갈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하자 “3년이면 쭌이형 60살”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손호영은 “3~4년 후면 우리가 30주년과 겹친다”라며 의욕을 보이기도 했다. /seon@osen.co.kr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