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개그맨 지상렬이 16살 연하의 신보람과 결혼식만 남겨두고 있다. 공개 연애부터 재산까지 공개하면서 결혼 준비에 나선 모습이다.

지상렬은 지난해 쇼호스트 신보람과의 열애 사실을 공개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예능에 함께 출연하고 방송마다 신보람을 언급하면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무엇보다 지상렬이 55세인 만큼 신보람과의 결혼에도 큰 관심이 쏠렸다.

관심을 즐기듯 이후 지상렬은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신보람과 함께 출연하며 달달한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 그리고 지상렬 역시 신보람과의 결혼에 대해 언급하는 등 진지하게 사랑을 키워가고 있었다.

지난 달 방송된 ‘살림남2’에는 신보람이 처음으로 공식 등장해 지상렬과 투샷을 이뤘다. 지상렬인 선배인 최양락에서 연인 신보람을 정식으로 인사시킨 것. 신보람은 ‘자기야’라는 애칭으로 달달함을 자랑하기도 했다.

또 신보람은 어머니를 모시고 지상렬과 밥을 먹으며 예비 상견례를 가진 일화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신보람은 “어머니를 모시고 지상렬과 같이 밥을 먹었다. 삼계탕 먹었다. 그런데 실제로 만나니까 어머니께서 괜찮아하셨다. 생각보다 키도 크고 훤칠하다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지상렬과 신보람의 공개 연애가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상렬은 재산까지 솔직하게 공개하며 결혼 준비에 나서기도 했다. 지난달 2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예능한바퀴’ 콘텐츠에서 실제 자산에 대해 언급한 것.

지상렬은 결혼정보회사 지원서 형식으로 프로필을 공개하면서, 자산에 대해서 “땅도 없고 건물도 없고 뭐 사놓은 것도 없다. 딱 집 한 채 있다. 인천 송도 신도시”라며, “(연봉은)프리랜서라 왔다 갔다 한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신보람과 공개 연애 중인 만큼 자산 공개가 곧 결혼이라는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러면서도 결혼에 대한 지나친 관심에 대해서는 부담스러워하기도 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살림남2’에서 지상렬은 공개 연애 반응에 대해서 “신보람과 사귄다고 하니까 다들 주변에서 너무 잘됐다. 국수 언제 먹여주냐한다. 물론 부담주는 말은 아니”라고 말했다. 

예능으로 통해 더 관심받고 있는 지상렬과 신보람의 공개 연애, 자연스럽게 팬들이 염원하는 결혼으로 이어질 지 관심이 쏠린다. /seon@osen.co.kr

[사진]방송화면 캡처, KBS 2TV '살림남2'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