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이자 유튜버 임라라가 경력단절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1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는 ‘눈물줄줄 출산 후 첫! 자유부인 VS 아빠의 쌍둥이 독박육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임라라는 쌍둥이 출산 후 첫 자유부인의 시간을 가졌다. 앞서 그는 단이를 품에 안으며 미안함에 눈물을 흘렸지만, 마음을 추스르고 외출 준비에 나섰다.

임라라는 “민수가 진짜 자유부인 시켜줘가지고 진짜 시켜준다고 이렇게 나가도 되려는지 모르겠지만 요즘 호르몬 때문인지 자꾸 기분이 다운되더라”라며 “계속 민수가 엄마가 행복하고 기분이 좋아야 애기들한테 좋은 거라고 해서 오늘만 진짜 눈 딱 감고 진짜 고생한 나한테 주는”이라고 이야기했다.

다시 또 울컥한 임라라는 “아 갑자기 눈물 날 거 같다. 호르몬요 요동 쳐 미치겠네”라며 “다음에 민수도 자유남편 시켜줘야죠”라고 전했다.

화장하는 임라라에 손민수는 “이렇게 예쁘게 하고 온다고? 가지마. 넌 바람난 거잖아. 가지마 어디 가는 건데”라고 장난을 쳤다. 임라라는 “다 부시고 온다”고 했고 “저는 잠깐 육아를 내려놓고 자유의 몸으로 놀아보고 오겠다”라고 말했다.

손민수 배웅을 받으며 나가는 임라라는 밖을 나서자마자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그 시각 육아 중인 손민수는 쌍둥이 재우기에 돌입했다.

임라라는 친구와 네컷 사진을 찍은 뒤, 저녁 식사를 했고 노화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그는 “나는 서른넷에 딱 왔다. 과학적으로 그렇다더라. 노화가 계단식으로 온다. 모든 곳에서 노화가 온다”라고 이야기했다.

특히 임라라는 “내가 37살인데 산부인과 가서도 나이가 엄청 많거나 어린 게 아니라 딱 평균이다. 다 자리 잡고 이러면 다 이 나이가 된다. 다 노산이다. 회복도 느려”라고 경험담을 전했다.

이어 “이게 항상 여자들 딜레마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 결혼을 하든, 출산을 할 거 아니냐. 그러고 나면 커리어 단절이 있을 수밖에 없다. 내가 해보니까”라고 경력단절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그러면서 임라라는 “자기가 일을 하고 싶은 걸 떠나서도 내 삶에서도 내가 애기가 너무 예쁘니까 육아를 좀 하고 싶다. 그리고 엄마가 초반에 필요하다. 그러면 1, 2년 경력단절이 생길 수밖에 없다”라고 덧붙였다.

/mint1023/@osen.co.kr

[사진] ‘엔조이커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