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이민정이 아들의 태도에 눈물을 쏟았다고 고백했다.

27일 채널 ‘이민정 MJ’에는 ‘아들맘들의 아이돌. 최민준 소장 만나고 눈물 흘린 이민정’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최민준은 이민정에게 “아들이 사춘기가 되면 두렵지 않겠냐”라고 물었고, 이민정은 “이번에 제가 ‘사춘기인가?’라는 생각을 했는데 그건 아니었다. 알고 보니 삐친 것이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민정은 “아들이랑 둘이 공항에 있는데 후줄근한 농구 셔츠를 입고 쇼핑몰에 가려고 하길래 ‘준후야 아무리 홍콩이어도 알아보는 사람도 있는데 옷 갈아입고 갈까?’ 했더니 괜찮다더라. ‘엄마가 창피해서 그래’ 했더니 그 ‘창피’에 꽂힌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민정은 “멀리 떨어져서 걷더라. 다음날 아침에 비행기를 타러 가는데 준후가 뭘 흘렸다. 흘린다고 뭐라 했더니 표정이 안 좋더라. 목마르다길래 물을 따르다가 흘렸다. 그랬더니 ‘자기도 흘리면서’ 하더라. 그 말을 듣는데 ‘얘가 혹시 사춘기인가’부터 시작해서 약간 반항적인 그 말투가 (충격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민정은 “라운지에서 나와서 ‘준후야 네가 사춘기나 공격성 같은 게 시작되면 얘기해달라고 했지. 그게 시작된 것 같아. 사춘기 오면 엄마를 싫어하게 되는 자신이 너무 싫다는 얘기를 하던 네가 너무 그리워’라고 했다”라며 당시의 상황이 생각나는 듯 눈시울을 붉혔다.

이민정은 “공항에서 엉엉 울었더니 갑자기 준후가 안아주면서 ‘엄마 그거 아니야. 나 삐쳐서 그랬어. 어제 엄마가 나 창피하다며’. (사춘기가 온 줄 알고) 내가 오버한 것이다. 생각만 해도 너무 서글프더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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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 ‘이민정 M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