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장우영 기자] 그룹 핑클 출신 성유리가 아쉬운 안녕을 고했다.

20일 방송된 tvN ‘끝까지 간다’에서는 성유리와 한상진이 ‘죽어도 안 빠지는 나잇살’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상진과 나상도는 나이와 함께 나잇살도 찐다면서 걱정했다. 전문가는 40대 이후 근육량은 줄어들고 지방은 증가하기에 나이가 들수록 살이 잘 빠지지 않는 체질이 된다고 꼬집었고, 이들은 동묘로 향해 시민들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동묘에 도착해 골동품 등을 쇼핑하며 시간을 보낸 멤버들은 CD와 카세트 테이프 가게에서 추억에 젖었다. 특히 이 가게에서는 성유리가 활약한 핑클의 CD도 만날 수 있었고, 성유리는 민망해하다가도 앨범 재킷 속 개미 허리를 자랑하는 자신을 보며 “이때는 나잇살도 안 찌고 예뻤다”며 지나간 세월을 아쉬워했다.

한상진은 사비를 털어 핑클의 뮤직비디오 DVD를 선물했다. 성유리는 자신이 가지고 있지 않던 뮤직비디오 DVD를 선물 받은 뒤 기뻐하며 “아이들에게 엄마가 이런 사람이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며 아이들을 향한 무한 애정을 보였다.

동묘시장에서 시민들을 만나 건강에 대해 이야기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낸 이들은 풍물시장으로 자리를 �グ�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된 10화를 끝으로 ‘끝까지 간다’는 마무리됐다. 한상진과 성유리는 특별한 작별 인사는 전하지 않았다.

한편, ‘끝까지 간다’는 성유리가 남편 안성현의 논란 후 처음으로 출연하는 방송으로 의미가 깊다. 국산 코인 발행업체에 A씨와 친분을 빌미로 빗썸 상장을 도와준다며 수십억 원대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은 안성현은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뒤 지난해 4월 보석 청구가 인용되면서 풀려났다. 남편 논란으로 활동을 멈췄던 성유리는 홈쇼핑을 통해 활동을 재개한 뒤 ‘끝까지 간다’에 출연하며 시청자들과 만났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