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배우 윤시윤이 ‘거짓말 탐지기’ 앞에서 과거 연애 의혹 질문을 정면으로 받아치며 현장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어제인 18일 방송된 tvN 예능 ‘헬스파머’ 5회에서는 두 번째 고난기를 맞은 멤버들의 숙소 뒷풀이(?)가 공개됐다. 작업을 마치고 돌아온 이들은 쉬는 시간에 즉석으로 거짓말 탐지기를 꺼내 들며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가장 먼저 타깃이 된 사람은 아모띠였다. “다시 태어나도 지금 아내와 결혼하겠느냐”는 질문에 아모띠는 “당연하지”라며 망설임 없이 답했지만, 예상보다 강한 전기 충격에 표정이 굳어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 2년 차 새신랑다운 ‘현실 반응’이 그대로 드러난 순간이었다. 이어 백호는 “지금 여자친구가 없다”는 질문에 없다고 답했고, 결과는 ‘진실’로 판명됐다. 하지만 멤버들은 “여자친구를 여자친구라고 생각 안 하는 거 아니냐”라며 짓궂게 몰아가며 장난을 멈추지 않았다.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른 가운데, 진짜 ‘핵폭탄 질문’은 윤시윤 차례에서 터졌다. 아모띠는 윤시윤을 향해 “작품 하면서 상대 배우와 몰래 사귄 적 있냐, 없냐”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출연진이 숨을 죽인 가운데 윤시윤은 흔들림 없이 “일은 일로 끝내야 한다. 없다”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그런데 바로 그때, 기계가 심상치 않은 반응음을 내며 모두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뭐야?”라는 탄성이 터져 나왔지만, 윤시윤은 손을 떼지 않은 채 전기 충격을 그대로 버텼다. 당황한 멤버들이 술렁이는 사이, 윤시윤은 “나 티 안 냈다. 이제 행복하냐”라며 여유롭게 받아치며 분위기를 뒤집었다. 결국 멤버들은 더 이상 파고들지 못하고 질문을 접어야 했다.

한편 윤시윤은 2009년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으로 데뷔해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를 통해 큰 사랑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에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지난 2018년 TV조선 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에서 호흡을 맞춘 진세연과 열애설이 보도된 바 있으나, 당시 진세연과 윤시윤 양측 모두 “열애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정말 친한 동료 사이일 뿐”이라며 이를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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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tvN ‘헬스파머’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