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기안84가 북극에서 상의 탈의를 하는 상상 초월 행동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18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극한84 8회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춥고 혹독한 북극 폴라서클 마라톤에 도전하는 극한 크루의 모습이 공개됐다.

마라톤 코스를 사전 체험하던 극한 크루는 현장에서 뜻밖의 장면과 마주했다. 일부 참가자들이 상의를 모두 벗은 채 알몸에 가까운 차림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었던 것. 이를 본 기안84는 “젊음을 과시하는 것 같았다”고 말하며 상황을 지켜봤다.

이내 “우리도 한 번 해봐야 하는 거 아니냐”는 크루원들의 말이 나오자, 기안84는 주저 없이 패딩을 벗어던졌다. 이들이 서 있던 북극 폴라서클 마라톤 코스는 빙하 인근으로, 산악용 패딩을 착용해도 살을 에는 혹한이 몰아치는 환경. 그럼에도 극한 크루는 마치 군대 ‘혹한기 훈련’을 연상케 하듯 껴입은 옷을 벗고 상의를 탈의했다.

이들은 전방에 있던 경쟁자들을 향해 고함을 지르며 도발했고, 이에 질 수 없다는 듯 네덜란드 참가자 2인조는 상의를 벗은 채 눈밭에 몸을 눕는 모습으로 맞대응했다. 극한 크루 역시 빙하 위에 몸을 던졌지만, 단 1초 만에 벌떡 일어나며 추위에 몸부림치는 ‘앙상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극한84’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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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극한84’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