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민경이 이상형 조건을 공개한 가운데, 타로로 본 연애운 결과에 “남자 조심해야 한다”는 경고까지 더해져 눈길을 끌었다.
지난 16일 김민경의 유튜브 채널에는 신년 운세를 주제로 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김민경은 마술사 최현우와 함께 타로카드를 통해 연애운을 점쳤다.
1981년생인 김민경은 “연애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며 모태솔로임을 다시 한번 언급했다. 그는 “썸은 있었지만 사귄 적은 없다”고 덧붙이며 현재 호감 가는 사람도 없다고 밝혔다.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는 “다들 내가 눈이 높다고 하는데, 살짝 높다”며 웃은 뒤 “그래도 많이 내려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민경은 “잘 웃는 사람, 밝은 사람, 가정적인 사람, 예의 바른 사람, 키 크면 좋겠다”라며 총 다섯 가지 이상형 조건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이후 타로카드를 뽑은 김민경의 연애운을 본 최현우는 표정이 다소 굳은 채 “남자 조심해야겠다”고 운을 뗐다. 그는 “남자가 돈을 바라는 마음이 있을 수 있다. 순수한 성향이라 사기당하기 쉬울 것 같아 걱정된다”고 조심스럽게 풀이했다.
또한 “연애운 자체는 있다. 설레는 사람을 만날 수도 있다”면서도 “하지만 그 남자가 썩 좋은 사람은 아닐 수 있다. 주변 사람들에게 꼭 검증을 받아보라”고 조언했다. 이어 “좋은 사람은 올해는 없다. 연애는 가능하지만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이며 현실적인 전망을 내놨다.
이에 김민경은 “연애는 하고 싶은데, 또 조심해야 한다니까 무섭다”며 웃픈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모태솔로 탈출을 꿈꾸는 김민경의 솔직한 이상형과 연애운 결과에 누리꾼들 역시 “이상형 조건 현실적이다”, “민경 언니 좋은 사람 꼭 만났으면”, “연애보다 사기 조심부터 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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