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가수 손태진이 음악, 요리, 언어까지 척척 해내는 다재다능한 능력치를 또 한 번 입증했다.
손태진은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 신입 '편셰프'로 출격해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이날 손태진은 가족들과 함께하는 친근한 일상의 모습으로 무대 위와는 또 다른 인간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먹는 걸 좋아하고 맛에 집착하는 '편스토랑'의 애청자"라고 자신을 소개한 손태진은 쏟아지는 MC진의 질문 세례에도 센스 있는 입담을 발휘하며 여유롭게 분위기를 이끌었다.
손태진의 독립 하우스도 처음 공개됐다. 평소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 불어, 이탈리아어, 중국어 등 다국어에 능한 그는 아침부터 자막 없이 국제 뉴스를 2배속으로 확인하는 이지적인 모습으로 출연진들의 감탄을 부르기도 했다. 이어 손태진은 학창 시절을 싱가포르에서 보냈다고 밝히며 다양한 언어와 문화 속에서 성장한 이야기를 자연스레 풀어냈다. 손태진은 서울대 성악과 출신이다.
'편셰프'로서 뛰어난 요리 실력도 엿볼 수 있었다. 손태진은 어머니와 함께 칠리크랩, 갈비찜, 마파두부 등 다양한 문화권의 메뉴들로 식탁을 가득 채우며, 요리에 담긴 추억을 공유했다. 손태진은 어머니의 요리 솜씨에 연신 칭찬을 아끼지 않는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훈훈한 효심을 드러냈고, 이에 어머니 역시 "엄마한테 너무 행복한 시간이다"라고 미소 지었다. 손태진의 다정한 손길로 완성된 요리로 가족이 함께 식탁에 둘러앉아 음식을 나누며 보는 이들에게 따뜻함을 안겼다.
이처럼 본업인 음악은 물론 외국어 능력부터 요리 실력까지 만능 능력치를 입증한 손태진은 오늘(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2025 손태진 전국투어 콘서트 'It's Son Time''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손태진은 확장된 스케일 속에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적 역량을 과시하며, '新 국민가수'로서의 저력을 보여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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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편스토랑'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