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하영 기자] 일본 모델 야노시호가 명품 선물이 필요없다는 추성훈의 반응에 깜짝 놀랐다. 

16일 유튜브 채널 ‘야노시호 YanoShiho’에는 ‘아조씨 결혼 기념 선물 대작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결혼기념일을 앞둔 야노시호는 추성훈을 위한 선물 후보를 생각했다. 그는 “지갑처럼 사용하는 파우치? 현금 가득 들고 다니는 파우치가 있다. 근데 크키가 작다. 그래서 조금 브랜드 있는 파우치를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어떤 브랜드 생각하냐”는 물음에 야노시호는 “에르메스”라고 했고, 술렁이는 제작진에 “기쁘다. 저도 사고 싶다. 추성훈이 안 쓰면 내 거”라며 “두 번째는 루이비통 생각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두 번째 선물 후보로는 돋보기 안경을 언급했다. 그는 “크롬하츠 괜찮지 않을까? 아저씨가 크롬하츠 같은 안경쓰면 멋있을 것 같다”라고 고민했다.

빠르게 양치 후 외출에 나선 야노시호는 오모테산도 힐즈 거리를 찾았다. 에르메스 매장에 들어간 그는 “추상이 안 쓰면 내가 쓰면 된다”라며 “너무 마음에 드는 걸 발견했다. 추상이 정말 마음에 들어할 만한 거 발견했다”라며 사진을 찍어 보여줬다.

이어 여러 가지 색깔에 대해 고민한 야노시호는 “완전 마음에 든다. 너무 좋은 걸 찾았다. 이거 내가 쓰고 싶다. 필요없다고 하면 내가 써도 될 것 같다”라며 추성훈에게 다양한 색깔의 파우치를 보여준 뒤 “어떤 게 마음에 드냐. 난 갈색이 좋다”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나 추성훈은 “나는 필요 없다”라고 답했고, 야노시호는 믿을 수 없다는 충격에 빠졌다. 다음으로는 크롬하츠 매장을 찾아 안경을 구경했다.

제작진이 추성훈을 향해 ‘인간 크롬하츠’라고 하자 야노시호는 깜짝 놀라며 “저는 본 적 없다”라고 반응했다. 웨이팅 끝에 들어간 그는 직접 안경을 착용해 보는 등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것도 잠시, 가격이 약 240만 원 정도 한다는 말에 야노시호는 깜짝 놀랐고, “80만 원 파우치보다 비싸다. 예산 초과”라며 “파우치 괜찮았는데 왜 필요 없다고 하지”라며 다시 고민에 빠졌다.

결국 둘다 실패한 야노시호는 “내가 괜찬다고 하는건 추상이 별로고, 추상이 괜찮다고 생각하는 건 내가 별로”라며 데일리 템으로 변경해 선물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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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야노시호 YanoShi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