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박명수가 강릉 맛집에서 예상치 못한 ‘외모 공격’을 받고 발끈하며 웃음을 안겼다.

16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댓글에 강릉 달아주시면 강릉 반일치기 오픈런 맛집 정보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명수는 제작진의 강력한 권유에 못 이겨 서울에서 출발해 강릉까지 당일치기 여행에 나섰다.

이른 아침 서울역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강릉에 도착한 박명수는 “힘들어도 맛집이면 간다”며 특유의 투덜거림 속에서도 강릉의 숨은 맛집 투어를 시작했다. 첫 번째 행선지는 강릉에서 장칼국수로 이름난 금학칼국수. 박명수는 대표 메뉴인 장칼국수를 주문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식사가 나오기 전, 뜻밖의 상황이 벌어졌다. 식당 사장이 다가와 “그 못생긴 분이 맞죠?”라고 말하며 박명수를 지목한 것. 예상치 못한 한마디에 현장은 순식간에 웃음바다가 됐다.

박명수 역시 가만있지 않았다. 그는 “뭐라고요? 사장님도 못생겼어요. 못생겼다고요”라며 맞받아친 뒤 “밥 먹기 전에 왜 그런 소릴 하냐”며 버럭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나 안 먹어! 경호야 너도 먹지 마!”라며 투덜댔지만, 말이 끝나자마자 바로 수저를 들어 웃음을 더했다.

장칼국수와 콩나물밥을 정신없이 비운 박명수는 “와, 이거 진짜 맛있다. 속이 확 풀린다”며 태도를 180도 바꿔 극찬을 쏟아냈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방귀 뀌어도 되냐”고 쿨하게 묻는 돌발 멘트로 제작진을 또 한 번 웃게 만들었다.

외모 공격에도 흔들리지 않는 박명수 특유의 티키타카와 강릉 맛집의 위력이 더해지며, 이날 영상은 유쾌한 웃음을 남겼다.

한편 박명수는 1970년 출생으로 올해로 55세를 맞았다. 1993년 데뷔한 이후 무한도전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현재도 라디오, 예능, 유튜브를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songmun@osen.co.kr
[사진] 유튜브 ‘할명수’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