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채연 기자] 신정환이 탁재훈에 컨츄리꼬꼬 콘서트 러브콜을 보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신정환, 미친 한파에도 몽클레어 패딩만큼은 죽어도 입을 수 없는 자숙의 아이콘’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탁재훈은 신규진에 “야아 신형사, 오늘은 누가 오셔?”라고 물었고, 신규진은 “진짜 거물이다”라고 했다. 이때 등장한 인물이 신정환. 탁재훈은 파일로 얼굴을 가리더니 “IC 올게 왔네”라고 말했고, 신정환은 “또 잡힌겁니까?”라고 발언해 주위를 빵 터지게 했다.  탁재훈은 “신정환 씨 맞죠? 옛날 컨츄리꼬꼬”라고 했고, 신정환은 “어? 어떻게? 리더분을 혹시 아시나요?”라고 물었다.

신규진은 신정환에 대해 “데뷔가 1994년 룰라 1집으로 데뷔했다. 특징이 2000년 컨츄리꼬꼬 활동과 함께 예능을 휘어잡았던 천상의 입담꾼이었으나, 2010년 카지노판을 휘어잡는 꾼을 꿈꾸며 필리핀행 비행기를 탄 뒤로 모든 방송에서 하차, 15년째 복귀를 시도하고 있는 자숙의 아이콘입니다”라고 설명했다.

탁재훈은 신정환의 근황을 물었고, 신정환은 “건강합니다. 열이 내렸습니다”라고 말했다. 탁재훈은 “뎅기열은 실제로 본인이 걸린 적이 있었나요?”라고 했고, 신정환은 “없었다. 친한 형님이 그런 아이디어를 준 거다. 그때 당시에”라고 밝혔다.

이에 신규진이 뎅기열 고백 당시 사진을 공개하며 “그럼 이게 다 연출인 겁니까”라고 물 었고, 신정환은 “아니 연출 아니고, 이제 진짜 의사 간호사 분이고, 병원이다. 필리핀 병원”이라고 말하며 종이를 빼앗았다.

탁재훈과 신규진은 계속해서 신정환의 과거 논란을 언급했고, 신정환은 웃으며 대답하면서도 “재밌고 신나는 얘기를 좀 더..”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신정환은 “컨츄리꼬꼬 콘서트를 언제 할 것인지? 단독만 하시지 말고, 일단 제가 5:5 안할게요. 제가 좀 더 드릴게요. 8:2까지 갑니다”라고 러브콜을 보냈고, 탁재훈은 “자세 좋은데요? 이거 조금 말만 잘하면 그냥도 하겠다”고 솔깃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신정환과 탁재훈은 지난 1998년 남성 듀오 컨츄리꼬꼬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10년 신정환이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이 과정에서 뎅기열 증상을 위장했다는 논란까지 불거지면서 국민적 비판을 받았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Mnet ‘프로젝트S: 악마의 재능기부’ 이후 8년 만에 방송에서 재회하게 됐다. /cykim@osen.co.kr

[사진]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