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배우 이진희가 능청스러운 사투리 연기로 극의 현실감을 끌어올리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진희는 지난 10일과 11일 방송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 3, 4회에서 동주댁 역으로 등장해 생활감 짙은 연기와 자연스러운 사투리 표현으로 극에 안정적인 무게를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진희는 동주댁의 집 마당에서 길동의 일로 오해를 받아 취조를 당한 뒤 돌아와 홍은조(남지현 분)에게 상황을 설명하는 장면에서 능청스러운 사투리 연기로 긴장된 분위기를 풀어내며 캐릭터의 결을 또렷하게 드러냈다. 과장 없는 표현과 자연스러운 호흡으로 극의 흐름을 살리며 장면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어진 주막 장면에서는 석삼(홍우진 분), 점백(오정택 분)과 함께 은조와 재이(홍민기 분), 이열(문상민 분)을 둘러싼 수상한 관계를 두고 떠보듯 대화를 나누며 극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어갔다. 생활감 있는 호흡과 리액션으로 인물 간 미묘한 긴장감을 형성하며 이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남겼다.

특히 이진희는 ‘은애하는 도적님아’를 통해 현실적인 표현을 담은 표정 연기로 동주댁 캐릭터를 분명히하며 극의 흐름을 안정적으로 받쳐주었다. 

한편,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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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