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익 50억, 세금만 23억’인 홈쇼핑 황태자 염경환에 짠한형 아재들마저 기운 받기에 나섰다. 

1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EP.127에는 개그계 레전드 최양락, 이봉원, 지상렬, 염경환이 총출동해 유쾌한 입담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큰 화제는 단연 염경환의 ‘어마어마한 수입’이었다. 지상렬은 “염경환이 올해 순수익 50억을 찍었다. 세금만 23억”이라며“움직이는 국세청이다. 이런 사람 때문에 우리가 먹고산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이봉원은 “기운 좀 받아보자”며 염경환 쪽으로 몸을 기울여 폭소를 자아냈다. 멤버들은 ‘홈쇼핑 황태자’로 불리는 염경환의 위상을 언급하며 “오늘도 협찬 들어온 거 있냐고 물어보더라”,“오늘만 홈쇼핑 세 개 했다고 하더라”고 증언을 쏟아냈다.

특히 출연진들은 “예전의 염경환이 아니다”라며 과거를 소환했다. “옛날엔 허접했다”,“멀쩡하게 생겨서 웃기지도 못하고 어중간했다”,“그땐 진짜 존재감 없었는데 지금은 완전 다르다”며 짓궂은 농담을 이어갔고, 염경환 역시 이를 웃음으로 받아치며 예능감을 과시했다.

한편 ‘짠한형’ EP.127은 신동엽, 정호철의 진행 아래 개그계 1세대들의 현실 토크와 자기 풍자가 어우러지며 “역시 아재들 조합은 믿고 본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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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짠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