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10일 오후 4시 ‘히든FC’를 방송한다. 서프컵 조별리그가 본격적으로 막 오른다. 월드컵을 연상케 하는 거친 몸싸움 속에서 감독 이근호의 분노가 터져 나온다.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한 ‘히든FC’는 메시의 나라인 축구 강국 아르헨티나, 독일, 미국·캐나다 연합 팀과 함께 이른바 ‘죽음의 조’에 편성됐다.
첫 상대는 남미 축구의 상징 아르헨티나다. 현영민 전략강화위원장은 “남미 축구가 리듬을 타면 무섭다. 더 적극적으로 맞서야 한다”고 분석했다. 예상대로 거친 몸싸움이 이어지면서 ‘히든FC’는 고전을 면치 못한다.
위험한 태클이 속출하자 중계진의 긴장감도 고조된다. 김성주 캐스터는 “상당히 위험해 보인다”고 우려했고, 현영민도 “거친 파울이 계속 나온다”며 분노를 터뜨린다. 이근호 감독과 백승주 코치까지 항의에 가세하며 벤치는 격앙된다.
이근호 감독은 “더 과감하게 부딪쳐야 한다. 거칠게 나올 때 밀리면 안 된다”며 선수들을 독려한다. 한 치도 물러서지 않는 몸싸움 끝에 ‘히든FC’의 아르헨티나전이 어떤 결과를 맞을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