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11일 오후 7시 50분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을 방송한다. 코미디언 김민경과 함께하는 ‘캐나다 퀘벡시티 미식 여행’ 두 번째 이야기다.

이날 식객과 김민경은 프티 샹플랭 거리를 다시 찾아가서 37년 된 노포를 방문한다. 현지인들의 소울푸드로 꼽히는 토끼 요리를 맛보기 위해서다. 다진 토끼고기 요리와 크로켓, 다리 구이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메뉴에 두 사람은 생애 첫 토끼 요리라는 걱정도 잊은 채 먹방을 펼친다. 이를 지켜본 현지 사장도 ‘K먹방’에 감탄을 표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퀘벡시티 인근 원주민 공동체 ‘웬다케’를 찾는다. 400년 넘게 휴런-웬다트족의 전통이 이어진 이곳에서 식객과 김민경은 전통 가옥을 둘러보고, 사슴 고기와 훈제 연어, 호박과 옥수수 등 지역 식재료로 만든 전통 음식을 맛본다.

여정의 마지막은 퀘벡시티를 상징하는 랜드마크 호텔. 세인트로렌스강을 내려다보며 정통 프렌치 코스 요리를 즐긴다. 관자, 홍합, 양고기, 소고기, 사과 등 익숙한 식재료를 활용하면서도 요리마다 깊이 있는 풍미를 담아내 식객과 김민경의 감탄을 자아낸다. 김민경은 “퀘벡은 사랑스러워요”라는 말로 미식 여행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