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세진 기자] 가수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아이들과 미국행을 선택했다.
10일 이지현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글귀를 적었다. 포근한 느낌의 모자를 쓴 이지현은 아이들과 분식을 먹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였다.
이지현은 "미국에 공부도 할 겸 아이들 방학 겸 해서 오늘 출국해요. 짐은 바리바리 #이민 수준에다가 빠진 거 없나 몇 번이나 확인하고 미국에 도착해서부터 아이들의 행동과 생활을 몇 번이나 머릿속에서 #시뮬레이션 해 보고 그 와중에 불편한 것들이나 필요한 것들을 다시 한 번씩 체크!"라며 엄마로서 단단히 준비했음을 밝혔다.
이어 이지현은 "아침 댓바람부터 일어나서 집을 분해하는 수준으로 냉장고 청소까지 끝내놓고 놀고 있는 아이들 불러다가 달달 볶고 보채서 공항에 왔는데 체크인 하러 와서 깜놀 아무도 없어서 확인해 보니 비행 시간 착각해서 공항 백수 됐어요. 어차피 이렇게 어설프고 허접하고 엉망인데 뭐 이렇게 열정적으로 준비하고 왔나 싶더라구요"라며 실망스러운 자신에 대해 표현했다.
그러나 이지현은 "얼마 전 방송에서 들었던 말 '대충 살아도 괜찮아'란 말이 떠오르네요"라며 스스로를 다독였다.
네티즌들은 "귀엽네용", "공항 늦게 가서 콜 불리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지각보다 일찍이 낫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지현은 홀로 아이 둘을 양육하고 있으며 현재 헤어 디자이너로서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이지현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