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구해줘! 홈즈’가 박나래 하차 후 겹경사를 맞았다.

8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2026년 새해를 맞아, 한 해의 경제 전망을 알아보기 위해 장동민, 이상엽, 주우재가 대한민국 금융의 중심지 동여의도로 임장을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스튜디오에는 주식 투자 전문가 겸 작가 박민수가 함께했다. ‘침착맨’, ‘빠니보틀’ 등 여러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식과 지치지 않는 입담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그는 28년차 여의도 직장인으로, 주식 강사와 작가를 겸업 중이라고 밝혔다.

오프닝에서 ‘홈즈’ 식구들은 ‘2025 방송연예대상’ 성과를 축하했다. 먼저 김숙이 여자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장동민과 양세형은 남자 최우수상에 노미네이트 됐다는 점을 언급하며 서로 자축했다.

특히 이날 임장할 곳이 여의도인 만큼 주식 실력을 체크하는 과정에서는 손실 없는 플러스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양세찬은 “10년을 넘게 했는데 수익률이 마이너스는 아니다. 많이 플러스”라고 말했고, 양세형과 장동민도 “많이 플러스”라며 “희극인들이 주식을 잘한다”고 어깨가 으쓱해졌다.

반면 이상엽은 이익을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특히 금융계에 종사 중인 아내에 대해 “완전 증권 쪽은 아니고 프로젝트 파이낸싱이다. 프로젝트를 위해 자금을 조달하는 직업이다. 아내는 주식을 할 수가 없다. 주식 거래 제한이 있는 직종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박민수는 “증권사 직원들은 본인 이름으로 주식을 할 수 있지만 회사에 정기적으로 보고를 해야 한다. 회사 내에서도 일정한 규제가 있다. 기업의 내부 정보를 알 수 있는 직종들은 아예 할 수가 없다. 사적으로 만나서 말하는 건 미공개 정보를 알려주는 거라서 불법이다”라고 설명했다.

주우재는 주식에 손을 댄 적이 없는 상태였다. 그는 “저는 주식이라는 개념 자체를 잘 모른다. 주식 통장을 만들어 본 적이 없다”고 했고, 장동민은 “주우재는 의심이 많아서 그렇다. 시상식에서도 마술 준비하는 거 보면서 의심을 그렇게 하더라”고 말했다. 이상엽 또한 “주우재가 진짜로 주식을 모르는 게, 작전주라는 말을 되게 좋은 뜻으로 알고 있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