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자유부인 한가인' 배우 한가인이 로맨스 판타지물 여주인공 메이크오버로 또 한 번 구독자들을 놀라게 했다.
8일 한가인의 유튜브 채널 ‘45세 아이돌 한가인이 로맨스 판타지 여주인공 메이크업을 받아본다면?’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한가인은 '아이돌 메이크업' 성원에 힘입어 새로운 편을 준비했다. 바로 로맨스 소설, 웹툰을 사랑하는 한가인이 직접 그 작품들의 주인공이 되는 것이었다. 한가인은 “근데 그때 메이크업하는 모습을 좋아하셔서, 또 다른 콘셉트로 해 보자는 이야기가 있어서 하게 됐다. 일단 사과드리겠다”라며 오늘 민낯으로 오프닝을 하는 데 대해 사과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리우였다. 리우는 “보내주신 시안 자체가, 평소에 즐겨 보시는 웹툰이냐. 제목 보고 깜짝 놀랐다”라며 놀라워했다. '울어봐, 빌어도 좋고'라는 제목에서부터 풍겨져 나오는 노골적인 강압에 표지 또한 수직적 구도로 꽤 압력이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한가인은 “그건 정말 굉장히 유명한 작품이다. 정말 대 히트작이다”라며 역설했다. 표지 속 여자 주인공은 금발 머리에 1920년대의 원피스 차림을 하고 무릎을 꿇은 채 있었다. 한가인은 "금발 탈색까지 생각했다"라며 열렬한 의지를 보였다.
리우는 “그래서 꽃을 되게 좋아하고, 꽃이랑 대화를 할 수 있다, 콘셉트를 잡아봤다. 그런데 결혼한 사람은 북부대공, 그런데 ‘나’는 꽃을 피워낼 수 있는 초능력이 있지만 슬프지 않겠냐. 그런데 시린 거다. 안개꽃으로 눈을 꾸미고 그러겠다”라고 말했다.
한가인은 “내 전생이 그거였다. 프랑스 공주였다. 바다에 떨어지기 전이었다. 내가 그래서 드레스가 끌렸던 거다”라며 이전에 전생 체험을 한 것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메이크업을 하는 도중 이들은 최근 화제작인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이야기를 꺼냈다. 제작진은 “프렌치 파파님 보셨냐”라며 한가인에게 물었고, 한가인은 “프렌치 파파님 보고 울었다. 저는 아이랑 관련된 이야기를 들으면 눈물이 난다. 아이를 낳으면 그렇게 된다”라며 말했다.
그는 “엊그제 여행을 가기로 한 날 둘째가 열이 나서 못 가게 됐다. 너무 마음이 아팠다. 간다고 기대를 했는데 속상해할 게 생각이 들어서 마음이 아팠다”라며 자녀를 둔 부모로서 프렌치파파에게 공감했다고 전했다.
한가인은 안개꽃으로 장식한 긴 머리카락에 눈 메이크업과 서클 렌즈까지 끼고 우아한 드레스로 가랑입었다. 한가인은 “난 아까 피디님이 내내 예쁜 척 해야 한다고 해서 귀가 아프다”라면서 거울을 보더니 "오늘 더 이상 말을 하면 안 될 거 같은데"라며 신비주의를 고수했다.
피디는 “저희가 저번에 ‘아이돌 메이크업’ 때 너무 예쁜 척 안 하는 거 아니냐, 소리를 들었다”라며 잔소리를 했고, 한가인은 “최대한 예쁜 척 한 거다. 거기서 더 하면, 으아아아아”라며 몸부림을 치다가 화보 촬영이 되자 금세 우아한 모습을 보였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한가인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