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배우 안보현이 색약 사실을 고백했다.
6일 ‘TEO 테오’ 채널에는 “사내연애 티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배우 안보현과 이주빈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장도연은 “저는 가깝게는 방금 복도에서 몇 분 전에 안보현씨를 뵀고 그 전으로 넘어가면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2020 MBC 방송연예대상 진행을 같이 했던 기억이 있다”라고 안보현과의 인연을 전했다.
하지만 안보현은 ’2020 MBC 방송연예대상' 이야기가 나오자 “기억하고 싶지 않다 저에게는”이라고 트라우마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장도연과 이주빈은 “왜요?”라며 궁금해 했고, 안보현은 “제가 눈이 굉장히 안 좋다. 또 제가 색약이 심하게 있다. 그래서 큐카드만 계속 보고 할수 없으니까 프롬프터를 보는데 도연님이랑 저랑 프롬프터가 색깔이 거의 똑같았다. 그래서 정말 미쳐버리겠더라. 1부 끝나고 제가 부탁을 했다. 색깔을 바꿔달라, 너무 안 보인다 그랬는데 비슷하게 보여서”라고 색약 때문에 힘들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장도연은 “바꾼다고 했는데 큰 차이가 없었나보다”라고 안타까워 했고, 안보현은 “핑계긴 한데 그때 약간 조금 저한테 화가 나서 스마일 라식을 바로 해버렸다”라고 ‘방송연예대상’ MC를 계기로 홧김에 시력을 교정한 사실을 밝혀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장도연은 “근데 제 기억에는 그때 다같이 사실 연말에는 축제 분위기로 하는거니까. 오히려 분위기 풀려서 좋았다고 생각했는데 몰랐다”라고 뜻밖의 고충에 놀라움을 표했다.
이주빈은 “연락같은거 안 받았냐. ‘괜찮냐’, ‘너무 떤 거 아니냐’ 그런 식으로?”라고 물었고, 안보현은 “제가 계속 게슴츠레 눈을 뜨니까 아는 사람들은 다 알았던것 같다”며 “그 뒤로 MC는 안한다”라고 MC 데뷔와 동시에 은퇴를 선언해 폭소케 했다.
장도연은 “만약에 들어오면 어떡하냐”라고 물었고, 안보현은 “안 합니다”라고 단호히 답하며 “전 딱 결혼식 사회까지만 보는걸로”라고 기준을 정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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