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설’ 하루 만에 반전? 리아킴·최영준 “결혼합니다…춤과”

[OSEN=김수형 기자]'안무가 리아킴과 최영준이 동시에 웨딩화보를 공개하며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가, 하루 만에 직접 입장을 밝히며 ‘반전’의 주인공이 됐다.

두 사람은 지난 3일 오후 SNS에 “2026. 1. 24”라는 날짜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누가 봐도 웨딩화보 콘셉트였다. 리아킴은 순백의 웨딩드레스와 면사포를 착용해 청순하고 단아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최영준은 턱시도를 말끔히 차려입어 평소와는 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등을 맞대고 앉거나 나란히 포즈를 취하며 실제 예비부부를 연상케 했다.

예고 없는 웨딩화보 공개에 팬들과 동료들의 반응은 즉각 쏟아졌다. 호시는 “엥??”이라는 댓글을 남겼고, 최예나 역시 “진짜!!??”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인들 또한 “당황스럽다”, “어머나” 등의 반응으로 혼란스러운 분위기를 전했다.

그리고 결혼설이 확산된 지 하루 만인 4일, 두 사람은 SNS 영상을 통해 직접 진실을 밝혔다.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연상케 하는 콘셉트의 영상에서 리아킴과 최영준은 “네, 저희 춤과 결혼했습니다!!!”“춤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 초대합니다. 여러분 서프라이즈”라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리아킴은 “진짜 놀라셨죠? 놀란 분들 많을 것 같다”며 “저도 오랫동안 짝사랑 끝에, 정말 구혼 끝에 춤과 결혼하게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최영준 역시 “여러분 많이 축하해 달라”며 분위기를 거들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이벤트 퍼포먼스였다. 두 사람은 웨딩 콘셉트의 이유에 대해 “‘제2회 2025 코레오 어워즈’를 기념하기 위해 웨딩 화보 형식으로 깜짝 인사를 드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안무가와 댄서들이 좋은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의미 있는 행사인 만큼 꼭 놀러 와 달라”고 당부했다.

결혼설에 대해서는 분명히 선을 그었다.두 사람은 “저희는 절친한 친구 사이”라며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다만… 오해할 만한 느낌인 건 맞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025 코레오 어워즈는 안무가들의 공로를 인정하고 댄스 산업의 발전을 독려하는 시상식으로, 리아킴과 최영준이 공동 호스트로 참여한다. 행사는 2026년 1월 24일, 서울 YES24 라이브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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