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속풀이쇼 동치미’ 개그맨 김수용이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돌아온 이후를 전했다.

3일 방영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는 작년 11월 심근경색으로 심정지까지 갔던 김수용이 등장했다. 김숙, 임형준, 김숙 매니저와 빠르게 출동해 김수용을 포기하지 않은 구급대원 덕에 살아난 김수용은 사실 기억이 혼미해 응급실까지 간 상황을 몰랐다.

김수용은 딸과의 사이를 개선하고자 늘 노력했다. 김수용은 “아내에게 들었는데 나원이가 저 구석에서 울었다고 하더라”라며 딸의 마음을 전했다. 이현이는 “그래서 딸이 자필 편지를 보내왔다"라며 편지 내용을 공개했다.

김수용의 딸 나원은 ‘당연히 아빠는 우리 곁에 평생 큰 버팀목으로 있을 줄 알았는데 그런 소식을 들으니까 실감이 안 났다. 이렇게 다시 건강해지고 있어서 다행이다. 아빠는 늘 괜찮다고 하는데, 아닌 것 같다. 조금이라도 아프면 이야기를 해 달라. 담배는 당연히 끊고, 운동도 해달라’라며 적었다. 이를 듣던 김수용은 조용히 눈물을 훔쳤다. 김용만은 "수용이 우는 거 처음 본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수용은 "나원아, 앞으로 웃길게"라고 답변해 웃음을 안겼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MBN ‘속풀이쇼 동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