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헬스파머’ 개그맨 허경환과 가수 백호가 농사 예능의 혹독한 노동 강도에 진심 어린 공포를 호소했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헬스파머'에서는 강원도 정선에 이어 전라남도 장흥으로 떠난 헬스 파머 5인방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 달간의 휴식을 마치고 다시 모인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반가운 재회의 기쁨도 잠시, 멤버들은 입을 모아 농사에 대한 두려움을 털어놨다.
가장 먼저 운을 뗀 허경환은 "이런 말 하면 안 되는데 (다시 올 생각에) 점점 두렵더라. 일주일 전부터 혼자 카운트다운이 되는 느낌이었다"라고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 달 만에 재개된 농사일에 대한 압박감이 실제 공포로 다가왔음을 토로한 것이다.
멤버들의 '농사 포비아'는 단체 채팅방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백호 역시 단톡방에 "무서워요"라며 짧지만 강렬한 메시지를 남기며 복귀를 앞둔 심경을 전한 사실이 밝혀져 웃음을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을 구원하기 위한 '에이스'로 배우 박해진이 깜짝 등장했다. 아모띠의 손에 이끌려 온 박해진을 본 허경환은 "해진이가 순해서 세상 돌아가는 걸 모른다. 방송을 봤으면 절대 안 나왔을 것"이라며 뼈 있는 농담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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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헬스파머'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