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기자] '런닝맨' 지석진이 유재석을 향한 질투심을 폭발시켰다.

4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신년특집으로 꾸며졌다.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말따라, 빙고 정복' 레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2026년 병오년 첫 방송을 맞아 '런닝맨' 멤버들은 황금 말 동상 앞에서 새해 인사를 건넸다. 이런 가운데 제작진은 "희망찬 새해를 맞은 만큼 좋은 소식 있더라"라며 유재석이 14년 연속 '올해를 빛낸 예능인' 1위를 차지한 사식을 언급했다.

이에 김종국은 "이걸 어떻게 이렇게 하지?"라고 감탄했고, 송지효?? "14년을 어떻게 유지하냐"라고 혀를 내둘렀다. 그러자 유재석은 "하고싶다고 할수있는게 아니니까 감사할 뿐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지석진은 "이러다 2위하면 슬프겠다"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김종국은 "왜 안 좋은 얘기하냐"고 타박했다. 유재석은 "이 형 작년에도 이 얘기 똑같이 했다"라며 웃었고, 하하는 "형 여기에 시기 질투가 가득하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석진은 최근 진행된 '2025 SBS 연예대상'에서 또 한번 대상에 불발돼 홀대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던바.

지석진은 유재석을 향해 "기분이 어떠냐. 다 잘되면?"이라며 질투심에 뺨을 때려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왜 그래요!"라고 야유했고, 지석진은 "아니 다 잘돼! 기분이 어떨까?"라고 부러움을 표했다.

그런가 하면 지석진은 "석삼이형 60!"이라고 외치는 유재석에 "아니라고"라며 역정을 냈고, 유재석은 "진짜 환갑잔치 우리가 해줄거다"라고 말했다.

지석진은 "저 59세 13개월이다. 그렇게 갈거야 나는!"이라고 선언했고, 안타까워하는 하하에 "뭐 이씨!"라고 발끈했다가 "죄송합니다"라고 급 사과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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