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기자] '런닝맨' 지석진과 김종국이 새해부터 티격태격 케미를 뽐냈다.

4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신년특집으로 꾸며졌다.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말따라, 빙고 정복' 레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멤버들은 '말과 관련된 장소 찾기' 미션에 나섰다. 다만 멤버들은 제작진이 정해준 지정석대로 앉아야 하며, 영어 내비게이션에만 의지해 제한시간 30분 내에 도착해야 하는 상황.

양세찬이 운전을 맡고 하하가 보조 역할로 나선 가운데, 내비게이션을 잘못 이해해 경로를 이탈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에 더해 도로 정체까지 악재가 더해졌고, 지석진은 "죄회전 차선 기다리면 힘들것같은데 직진해서 유턴하면 어떠냐"라고 제안했다.

이에 김종국은 "신호 두번 받으면 된다"라고 반박했고, 유재석도 "조바심 내지 마라"고 당부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직진해서 유턴은 정말 안 좋은 아이디어였다"라고 재차 지석진의 의견을 지적했다.

지석진은 "여기가 신호가 짧으면 어떡하냐"라고 말했고, 김종국은 "제가 여기 매일 다닌다고요"라고 답답해 했다. 이를 들은 지석진은 '왜 소리를 질러 자식아! 한대 맞을래?"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좋게 얘기해도 형이 말을 안 들으니까 그러지 않냐"라고 설명했고, 운전을 하던 양세찬은 "집안 잘 돌아간다"라고 고개를 저었다.

이를 지켜본 유재석은 "형 얘는 한 대 맞고 형은.."이라고 오히려 지석진을 걱정했고, 지석진은 "알아 나도 한방에 보내야한다는걸"이라고 수긍해 웃음을 더했다. 김종국은 "제가 이 길을 매 주 다닌다. 집에 갔다 오면서 매주. 우리집 갈 때 항상 이 길로 간다"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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