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삼성 라이온즈 투수 원태인이 선배 박동원을 둘러싼 질문에 솔직한 각오를 밝히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어제인 2일 방송된 MBN 예능 ‘전현무계획3’ 12회에서는 곽튜브와 전현무가 야구선수 오승환, 원태인을 만나 대구 먹트립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식사 도중 전현무는 원태인을 향해 “우승으로 가는 가장 큰 걸림돌이 박동원 아니냐”고 운을 뗐다. 실제로 원태인은 지난 시즌 박동원을 상대로 17타수 11안타를 허용한 기록이 있어, 스튜디오 분위기는 단숨에 달아올랐다. 이에 오승환 역시 “맞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전현무는 이어 “박동원으로 삼행시를 해보라”고 요청했고, 원태인은 잠시 고민한 뒤 “박살내겠습니다, 올해는 / 동원이 형을 / 원태인이”라며 재치 있는 삼행시로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만 그는 곧 “중요한 건 그전에 국제대회에서 먼저 만나야 한다. 같은 팀으로”라고 덧붙이며 상황을 부드럽게 정리했다.
방송 이후 네티즌 반응도 이어졌다. 시청자들은 “원태인 선수 기개가 좋다. 각오가 보인다”, “에이스다운 멘트라 더 믿음 간다”, “원태인과 박동원 함께 만날 국제대회도 기대된다”, “삼성 라이온즈 내년에는 원태인 덕분에 우승 가자”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원태인은 2000년생으로 올해 25세다. 현재 삼성 라이온즈 투수로 활약 중이며, 꾸준한 성장세와 자신감 있는 태도로 팀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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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MBN ‘전현무계획3’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