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궁금한 이야기Y'에서 주사이모의 의혹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최대 10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에 해당된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2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주사이모 의혹에 대해 다뤘다.
앞서 방송인 박나래는 매니저들에 대한 갑질 논란에 이어, 불법 의료행위를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이며 돌연 활동을 중단했다. 전 매니저들의 폭로에 따르면, 박나래가 의료기관이 아닌 장소에서 주사를 맞고 처방전 없이 약을 전달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문제의 중심에는 이른바 ‘주사 이모’로 불린 이 씨가 있다. 해당 인물은 현재 중국과 국내 어디에서도 의사로 명확하게 확인되지 않은 상태로 알려졌다. 의료 자격이 없는 비의료인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여기에 박나래와 친분이 있는 키, 유튜버 입짧은햇님 역시 이 씨로부터 의료행위를 받았음을 인정하면서 파장은 더욱 커졌다.
논란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주사 이모’의 남편이 약 전달책 역할을 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된 것이다. 취재진이 남편 여부를 묻자 그는 “아니다. 내가 모르는 사람이다. 대답하는 것 자체가 힘들다”며 선을 그었다. 이어 “시술은 나와 상관없다”, “아내도 아니다”라고 주장하며, 취재를 피한 채 집 안으로 들어가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당사자인 ‘주사 이모’ 역시 현재까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의료인의 의료행위는 심각한 부작용과 생명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사안의 중대성을 지적한다. 이에 경찰은 ‘주사 이모’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리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찰은 만약 의혹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불법 의료행위: 5년 이하 징역, 전문의약품 불법 교부(약사법 위반): 5년 이하 징역, 해당 약물에 식욕억제제(일명 ‘나비약’) 등 마약류가 포함됐다면 마약류 관리법 위반으로 최대 10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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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궁금한 이야기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