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2026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점자인 최장우와 왕정건이 수능 만점 비결을 공개했다.
31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2026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점자인 최장우와 왕정건이 출연했다.
이날 최장우와 왕정건은 수능 만점 비결을 공개했다. 가장 먼저 최장우는 “저는 공부도 그렇고 뭘 할 때 ‘왜?’ 라는 질문을 많이 했다. ‘내가 이걸 왜 하고 있지?’, ‘왜 이런 문제를 냈지?’”라며 문제의 의도를 파악하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부를 해서 실력이 늘려면 모는 걸 공부해야 한다. 모른다는 걸 내가 잘 모르니까 내가 공부하기 싫은 걸 내가 모르는 거다. 그나마 즐거운 과목을 시작과 끝에 넣고 가운데에 싫어하는 과목을 넣는다”라며 “싫어하는 과목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간 분배를 했다고 꿀팁을 전했다.
매 주별 공부 시간은 어땠는지 과목별 공부 시간 어땠는지 엑셀에 다 숫자를 입력해서 공부 패턴 분석을 했다고. 최장우는 자신의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분석해 공부를 했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최장우는 쉬는 시간에 행동 강령을 읽었다고. “제가 모의고사 때는 전 과목 만점을 받아본 적이 없다. 한 과목 한 과목 따졌을 때는 만점을 받은 적 있으니까 만점 때 했던 좋은 습관을 합치면 좋지 않을까 해서 시험 보기 전에 주의하자 해서 보고 들어갔다”라고 전했다.
반면 왕정건은 “너무 진지하게 들어가지 않고 ‘논다’ 느낌으로 문제를 접근했다. 잘 풀 수 있을까 했다”라며 “새로운 문제의 중요성은 낮추고 지금까지 푼 문제 정리해서 외울만큼 공부했다”라고 비결을 공개했다.
특히 그는 “이미 풀었던 문제들을 외울만큼 봤다. 예습보다 복습. 문제의 양보다는 질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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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