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채연 기자] 방송인 지석진이 ‘2025 SBS 연예대상’ 수상 불발에도 대인배 소감을 전했다.
31일 지석진은 개인 계정을 통해 “최고의 프로그램상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대상 불발 이후 쏟아지는 반응을 인식한 듯 “여러분의 응원 모두 보고 있습니다. 감사하고 행복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더욱 큰웃음 런닝맨이 만들어 드릴게요. 다시한번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30일 방송된 ‘2025 SBS 연예대상’에서는 그간 SBS에서 다양한 작품을 한 서장훈과 15년 넘게 ‘런닝맨’을 지키고 있는 지석진이 대상을 두고 2파전으로 흘러가는 분위기였으나, 수상의 영광은 이상민에 돌아갔다.
특히 연예대상 진행 중 계속해서 지석진이 대상을 받을 것으로 몰아가는 분위기였으나, 2021년에 이어 이번에도 수상이 불발돼 아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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