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2025년 마지막 예능대축제 ‘2025 SBS 연예대상 with 업비트’(이하 ‘2025 SBS 연예대상’)이 오늘(30일) 밤 8시 50분에 생방송으로 개최된다.
‘2025 SBS 연예대상’은 올 한 해 ‘7일 7색’ 무지개처럼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 기쁨과 눈물, 설렘을 모두 선사했던 SBS 예능을 결산하는 자리인 만큼 SBS 예능인들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낸다.
그 어느 해보다 다채로웠던 SBS 예능 프로그램과 함께 ‘2025 SBS 연예대상’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우리들의 발라드’ -> ‘비서진’, 2025년을 빛낸 SBS 신규 예능
2025 SBS 예능은 ‘우리들의 발라드’,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 ‘한탕 프로젝트-마이턴’ 등 신규 예능이 첫 방송부터 압도적 시청률과 화제성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최초의 발라드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는 방영 기간 내내 ‘2049 시청률’ 화요 예능 1위를 유지했고, 주요 온라인 플랫폼 누적 조회수 1억뷰 돌파라는 기염을 토했다.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은 지난 26일 방송분이 분당 최고 시청률 5.5%까지 치솟으며 상승세를 기록 중이고, ‘한탕 프로젝트-마이턴’은 첫 방송 전부터 온라인 조회수 1,000만뷰를 달성하기도 했다. 특히, ‘섬총각 영웅’을 포함해 SBS 신규 예능 4편은 모두 넷플릭스 TOP 10을 유지했다.
- ‘런닝맨’ -> ‘미우새’, 여전히 건재한 SBS 간판 예능
올해 방송 15주년을 맞이한 ‘런닝맨’은 동시간대 ‘2049 시청률’ 1위를 유지하며 최장수 버라이어티 예능의 저력을 과시했고, 일요 간판 예능 ‘미운 우리 새끼’는 윤시윤, 조현아, 현봉식, 조진세 등 NEW 미우새들의 등장에 또 다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계관의 무한 확장으로 2026 새 리그를 준비 중인 ‘골 때리는 그녀들’과 새로운 이야기들을 끊임없이 발굴해 내고 있는 부부 예능의 원조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그리고 지난 16일부터 시즌4 방송에 돌입하며 성공적인 시즌제 예능으로 안착한 ‘틈만 나면,’까지 SBS 예능 라인업은 ‘밥친구’이자, 믿고 보는 국민 예능 콘텐츠로 사랑 받았다.
- 2025년을 빛낸 SBS 예능인 총출동! 대상은 누구?
‘2025 SBS 연예대상’은 SBS 예능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역대급 축하무대로 또 한 번 화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들의 발라드’ TOP 12가 ‘2025 SBS 연예대상’ 만을 위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이고, ‘미운 우리 새끼’, ‘마이턴’의 탁재훈이 데뷔 30주년을 맞아 크라잉넛과 깜짝 콜라보 무대를 준비한다. 이밖에 SBS 예능인들이 ‘올데이 프로젝트’에 버금가는 프로젝트 그룹으로 뭉치고, 유노윤호는 4년 만의 역주행 신화를 쓴 ‘Thank U(땡큐)’를 ‘2025 SBS 연예대상’ 버전으로 개사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올해 대상 후보는 유재석, 전현무, 탁재훈, 신동엽, 이상민, 서장훈, 지석진이 올라 대상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지난해 대상 수상자인 유재석에 이어 올해 대상 트로피를 가져갈 주인공은 누가 될지, 그 결과는 오늘(30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되는 ‘2025 SBS 연예대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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