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배우 심은경이 스파르타클럽 모델로 발탁됐다.

30일, 소속사 팡파레는 “심은경이 스파르타클럽 캠페인의 모델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IT 스타트업 팀스파르타가 새해를 맞아 진행하는 브랜드 캠페인 ‘AI시대 취업, 너를 믿는 우릴 믿어’는 스파르타클럽을 통해 2030 청년들에게 취업 준비를 돕고 신뢰할 수 있는 조력자로 함께 하겠다는 브랜드의 다짐을 담은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도시적 배경에 영화적 연출과 감각적 영상미가 돋보이는 시네마틱한 무드의 광고로, 총 2가지 버전으로 공개된다.

스파르타클럽 관계자는 자사 브랜드 모델로 심은경을 발탁한 이유에 대해 “배우 심은경은 국내와 글로벌 무대를 오가며 자신 스스로를 믿고 그만의 길을 구축해낸 세계적인 배우로 캠페인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인물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이기에 화면에 등장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시네마틱 무드의 광고의 매력을 잘 살릴 것이라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번 광고 캠페인에서 심은경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강렬한 레드 컬러의 레더 의상을 입고 도심을 누비며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캄캄하고 삭막한 도시를 배경으로 올 레드&레더 의상의 스타일리쉬한 비주얼과 세련된 도시적 아우라, 낮게 읊조리는 보이스는 마치 SF 영화의 한 장면처럼 보여질 정도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다.

한편, 심은경은 영화 '여행과 나날'로 일본 닛칸스포츠영화대상과 싱가포르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으로 노미네이트되는 쾌거를 이루고, 국내에서도 5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는 등 배우로서 국내외 영화계에 확고한 존재감을 새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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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소속사 ‘팡파레’, 스파르타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