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임혜영 기자] 가수 백지영이 자상한 연하 남편 정석원을 자랑했다.
백지영은 지난 27일 개인 채널에 “지난 목요일.. 서울 공연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마누라 모드로 변신 중이었는데 긴 말 없이 ‘내가 말려줄까?’ 하고는 머리를 말려 주신다^^ 고마워 여보~ 내 캔디맨”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백지영은 공연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모습이다. 남편 정석원은 힘든 일정을 마치고 온 백지영을 위해 젖은 머리카락을 직접 말려주겠다고 나선 것.
정석원은 백지영의 머리카락을 이리저리 돌려가며 섬세한 솜씨를 발휘했으며 이를 본 팔로워들은 “행복해 보인다”, “스위트한 남편이다”, “언니는 정말 행복하신 분이다”, “저를 결혼하고 싶게 만드는 사람들”, “역대급 멋진 캔디맨” 등 부럽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백지영과 정석원은 지난 2013년 9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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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백지영 개인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