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런닝맨'에서 지석진이 연예대상 관련 소신발언을 남겼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지석진이 소신발언했다.

대표로 선정된 멤버를 압박하며 “‘예/아니오’로만 대답하세요!”라고 대답을 닦달했지만, 한편으로는 무언가 체크하기 바빠 의아한 모습이었다.

사실 그냥 청문회가 아닌, 멤버가 하는 말이나 행동을 예측해 적은 뒤 이를 맞혀야 하는 행동 지령 체크리스트가 존재했던 것인데 이에 멤버들은 원하는 말과 행동을 끌어 내려 있는 말 없는 말을 다하며 청문회 자리에 앉은 멤버를 못살게 굴었다.

먼저 지석진이 자주하는 말에 대해 맞혀야야한 가운데,  '2025년 연예대상 후보'에 오를 것 같냔 질문에 지석진은 "안 올라갔다"며 발끈, "대상 욕심내는 사람 아니다"며 소신발언했다. 하지만 "주면 받는다"며 입장을 번복해 폭소하게 했다.  

김종국은 "나 대상받았을때 기분 나쁘지 않았나"꼬 하자 지석진은 "아니다"며 "난 과하게 욕심내지 않아 대상 연연하는 사람 아니다"고 했다. 이에 송지효는 "근데 주식에 왜 과하게 욕심내냐"꼬 하자 지석진은 "쟤는 뭐래는 거냐"며 당황해 웃음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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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런닝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