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가수 케이윌이 3층 규모의 자택을 공개했다.

12월 27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78회에서는 데뷔 19년 차 케이윌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케이윌은 입주한 지 3주가 됐다는 집에서 하루를 시작했다. 해당 주택은 지상 3층 구조로, 층마다 다른 공간 구성이 눈길을 끌었다. 1층에는 거실과 주방을 비롯해 서재, 드레스룸, 침실 등이 자리하고 있었고, 2층에는 또 다른 거실과 헬스장, 침실이 마련돼 있었다. 3층에는 홈바와 함께 옥상정원이 조성돼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전현무가 “3층짜리 자가 아니냐”고 묻자 케이윌은 이를 인정하며 집에 얽힌 사연도 전했다. 그는 “이 집은 10년 전에 마련해 부모님과 함께 살던 곳”이라며 “나이가 들면서 함께 생활하기 쉽지 않은 부분이 있어 부모님은 집 근처에 따로 모시고, 기존 집을 혼자 살기 좋게 리모델링한 뒤 다시 들어온 지 3주 정도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케이윌은 집의 규모에 대해 “80여 평 정도 된다”고 밝혀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넉넉한 공간 구성과 동선에 출연진들은 연신 감탄을 보냈다.

한편, 케이윌은 1981년 출생으로 올해 43세다.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의 창립 멤버로, 현재도 음악 활동과 유튜브 콘텐츠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서 한 방송에 출연해 “고시원부터 시작해 반지하, 그 건물의 1층 등 이사를 자주 다녔다.”라며 어려웠던 시절을 고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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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