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비서진’ 김광규가 멜로 연기에 도전했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비서진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서는 배우 한지민이 열두 번째 ‘my 스타’로 출연했다.
이날 두 번째 촬영지로 이동하던 중 김광규는 한지민이 출연하는 드라마 대사 한소절을 읽으며 멜로 연기에 도전했다.
긴장한 나머지 제대로 읽지 못하자 이서진은 “호흡을 주고 해야 될 거 아니야”라고 답답함을 드러냈다. 직접 연기 시범을 선보이자 김광규는 “나 안할란다. 멜로는 정말”이라고 토로했다.
다시 용기를 내 멜로 연기를 시작한 김광규. 이때 한지민이 “사랑해요”라며 드라마 속 대사를 외쳤고, 김광규는 “뒤통수 한대 맞은 것 같다. ‘사랑해요’ 하고 딱 때리는 기분인데. 이런 거 처음이다”라며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광규는 “내가 살면서 여자 주인공한테 처음 듣는 얘기잖아. 그때부터 막 심장이 뛰기 시작해가지고”라고 설렘을 드러냈다. 옆에서 이서진은 “멜로 한번 찍을래? 키스신 하고 싶습니까?”라고 물었다.
김광규가 “키스신을 넘어 베드신”이라고 하자 이서진은 “전라노출 가능합니까”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광규는 “애매한데 도전 해볼 수 있다”라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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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내겐 너무 까칠한 비서진 - 비서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