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세진 기자] 배우 한지혜가 오랜만에 브라운관 복귀 소감을 전했다.

27일 한지혜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장문의 글귀를 적었다. 그는 SBS 드라마 '보물섬' 특별 출연 이후 아예 복귀한 건 정말 오랜만으로, 지난 2021년 딸 윤슬 양을 출산한 이후 배우로서의 행보가 다시 시작되는 듯했다.

한지혜는 "너무 뒤늦은 드라마 '다음 생은 없으니까' 후기 ㅎ 드라마는 다 끝났지만 올해 드라마로 인사드릴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내년 초에 새로 방영할 드라마를 지난 여름과 가을에, 두 작품을 동시에 열심히 찍어두어 또 브라운관을 통해 만나뵐 수 있어서 마음이 든든합니다(여전히 특별 출연이지만 꾸준히 연기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라면서 "얼마 남지 않은 연말 잘 보내세요! 새해 하루하루 주어지는 대로 열심히 감사하며 즐겁게 보내시는 한해 되시길 바랍니다"라고 적었다.

네티즌들은 "특출 말고 아예 배역 많이 맡았으면 좋겠어요", "성숙해진 연기 보기 좋았습니다", "파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지혜는 지난 2010년 6살 연상의 검사와 결혼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한지혜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