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배우 현빈과 방송인 풍자의 의외의 공통점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12월 27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78회에서는 이영자의 야심작 ‘유미 가맥집’에 영화 ‘메이드 인 코리아’의 주역 현빈, 정우성, 노재원, 박용우, 강길우가 출연해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영자가 정성껏 준비한 제철 한상차림을 맛보며 자연스럽게 토크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풍자는 현빈과의 뜻밖의 인연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풍자는 “사실 같은 PT숍을 다녔다”고 고백했고, 현빈 역시 “운동하는 걸 본 적이 있다”며 담담하게 맞장구를 쳤다.

풍자는 “현빈 씨가 먼저 인사를 해주셔서 그때 인사를 나눈 적이 있다”고 당시를 떠올렸고, 이를 듣던 출연진들은 예상치 못한 조합에 웃음을 터뜨렸다. 특히 부캐 ‘이명화’로 변신한 랄랄이 “운동하고 뭐 드시던가요?”라고 묻자, 현빈은 “아니요. 그때는 너무 힘들게 운동하고 있었다”고 진지하게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현빈의 꾸밈없는 반응과 풍자의 솔직한 고백이 더해지며, 운동이라는 공통 분모로 연결된 두 사람의 인연은 방송의 또 다른 웃음 포인트로 작용했다.

한편, 현빈은 2022년 동갑내기 배우 손예진과 결혼해 같은 해 11월 아들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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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