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놀면 뭐하니?'에서 코미디언 허경환이 새 고정 후보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27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약칭 놀뭐)' 말미에는 다음 주 방송될 311회 예고 영상이 등장했다.
'놀면 뭐하니?' 311회는 오는 2026년 1월 3일에 방송돼 새해 첫 방송으로 꾸며진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예고에서는 '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예능 대부' 이경규에게 새해인사를 드리는 모습이 담겨 이목을 끌었다.
특히 이 가운데 허경환 또한 등장했다. 최근 '놀면 뭐하니?'에서는 배우 이이경의 하차로 유재석, 하하, 주우재 3인 체제가 공식화된 바. 여기에 허경환이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 프로젝트에 이어 다시 등장해 새해 첫 방송부터 함께한 것이다.
이경규는 유재석과 하하에게 새해 인사와 함께 덕담을 건네며 "새해엔 하하가 아니라 하하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주우재와 허경환에게는 "너는 뭐야?"라고 호통치며 확실하게 선을 긋는 태도를 보였다. 앞선 출연에서 주우재에게 홀대하며 웃음을 선사하던 예능대부의 호통이 다시 한번 등장해 실소를 자아냈다.
더욱이 이경규는 2026년 예능 흐름에 대해 "중년이 판을 친다, 나를 중심으로"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보인 바. 그 순간 이경규와 유재석 모두 놀라는 누군가의 등장이 호기심을 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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