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기안84가 어머니의 생신상을 위해 '암흑 요리사'로 변신한다.

26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어머니의 생신상을 차리는 모습이 공개된다.

기안84는 65번째 생신을 맞은 어머니를 위해 생신상 차리기에 나선다. 직접 장을 본 뒤 주방 앞에 선 그는 '암흑 요리사'의 아우라를 뽐내며 효심을 담은 미역국을 준비한다. 이때 어머니는 새 가족이 될 귀여운 강아지를 위한 식사를 챙긴다. 어머니가 주방에서 강아지의 물그릇을 꺼내자, 기안84는 "그거 내 밥그릇인데!"라며 당황해 웃음을 자아낸다.

기안84는 "조리고등학교에 갈 뻔했다"고 밝히며 숨겨왔던 과거를 깜짝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무엇이든 볶아내는 자신의 '볶음 철학'에 자부심을 드러낸 그는 특별한 레시피로 만든 미역국의 맛과 어머니의 반응을 기대하게 만든다.

또한 기안84는 생신상에 이어 '이것'을 준비해 어머니의 미소를 유발한다. 이에 어머니는 애정을 듬뿍 담은 조언을 건네며 "내년에 장가운이 있대"라는 희소식을 전한다. 과연 이에 대한 기안84의 반응은 어떨지 본 방송에 관심이 모인다.

'암흑 요리사'로 변신한 '볶음 괴물' 기안84의 어머니 생신상은 오늘(26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