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근희 기자] 여행 크리에이터이자 방송인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결혼 후 ‘가장’으로서 맞는 생애 첫 번째 크리스마스 근황을 전했다.
24일 곽튜브는 ‘살면서 처음 트리도 만들고,, 올해는 처음으로 가족과 함께,, 모두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곽튜브는 정성스럽게 꾸민 크리스마스 트리 옆에서 오너먼트를 한 손에 든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그의 표정이다. 그 어느 때보다 편안하고 기분 좋은 미소를 짓고 있는 곽튜브의 얼굴에는 예비 아빠로서의 설렘과 한 가정을 이룬 가장의 행복함이 가득 묻어났다.
곽튜브는 결혼 후 맞는 첫 성탄절을 기념하기 위해 직접 트리를 꾸미며, 곧 태어날 아이와 아내를 위한 특별한 시간을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을 본 팬들은 ‘표정 너무 좋다’ ‘아빠 준빈쿤 응원해’ ‘메리크리스마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곽튜브는 지난 10월 5세 연하의 공무원 연인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당초 내년 5월 결혼식을 계획했으나,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접한 뒤 일정을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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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곽튜브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