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나는 SOLO’ ‘나는 솔로’ 영철이 여성 출연자들의 명품 가방 대화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24일 전파를 탄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솔로남녀들의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데이트 현장에서 영철은 여성 출연자들이 나눈 ‘C넬 백’ 이야기를 언급하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영철은 “앞에 네 분에 대한 생각을 배제까지는 아닌데, 고민을 좀 많이 해야겠다”라고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그는 이어 “가방이 먼저 보이는 사람들인가?”라며 명품을 선호하는 이들에 대한 거부감을 거침없이 표현했다.

영철의 ‘가방 집착’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그는 현숙의 가방을 언급하며 “없는 자리에서 얘기하긴 좀 그렇지만, 현숙님 갈색 가방 있지 않나. 그거 브랜드 있는 거 아니죠?”라며 구체적으로 명품 여부를 확인하기까지 했다. 이에 영숙은 당황하며 “그거 브랜드다. 명품까지는 아니지만”이라고 답하기도.

이러한 영철의 태도를 지켜보던 MC 송해나는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송해나는 “가방에 뭐가 있느냐, 왜 저렇게까지 집착하냐”며 고개를 내저어 눈길을 끌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나는 SOLO'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