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손민수, 임라라 부부가 2026년 첫 출연을 예고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새로운 가족을 소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상 말미에는 ‘슈돌’을 찾아온 새로운 가족을 소개했다. 영상에는 두 개의 아기 침대, 두 개의 아기 의자, 똑같은 옷과 신발. 모든 게 두 개씩 있는 집이 공개됐다.
새로운 가족의 주인공은 바로 손민수, 임라라 가족이었다. 두 사람은 쌍둥이 남매를 끌어 안고 “안녕하세요. 최근에 쌍둥이를 출산한 강이 단이 아빠 손민수, 엄마 임라라입니다. 반갑습니다”라고 인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엔조이 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은 손민수와 임라라는 10년 간의 장기 열애 끝에 2023년 결혼했으며, 지난 10월 귀한 쌍둥이 남매를 품에 안았다.
출산 당시 임라라는 임신 소양증 증세로 인해 예정일보다 일찍 제왕절개 수술을 결정해야 했다. 수술 후 무사히 쌍둥이를 출산했지만, 예상치 못한 산후 출혈이 발생했고 회복 중이던 임라라는 기절을 반복 결국 수술 사흘 만에 응급실로 이송됐다.
수혈과 지혈 치료로 안정을 찾은 임라라는 이후 “기절을 10번 했다. 진짜 죽겠구나 싶었다”라며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 덕분에 버틸 수 있었다”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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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