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개그맨 윤정수의 아내 원진서가 ‘천국 같았던’ 허니문 추억을 꺼내 들며 크리스마스 인사를 전했다.
원진서는 최근 자신의 SNS에 발리 신혼여행 당시 찍은 사진 여러 장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야자수가 늘어선 발리 리조트 수영장에서 군살 하나 없는 매끈한 비키니 차림으로 여유로운 포즈를 취하며 신혼의 달콤함을 그대로 드러내 눈길을 끈다.
원진서는 “모든 것이 다 좋았던, 말 그대로 천국 같았던 허니문”이라며 “틈틈이 사진을 보며 추억의 발리앓이 중”이라고 신혼여행의 여운을 전했다. 이어 “현실은 일 끝내고 얼른 집에 가서 집 언제 치울지 생각하고, 장은 뭘 사 갈지, 오늘 저녁은 오빠 퇴근 시간 맞춰 뭐 해 먹을지 머릿속에 한가득”이라며 소소한 신혼 일상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그는 “그 모든 것이 그저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현재의 삶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 훈훈함을 더했다. 끝으로 “모두모두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세요. Merry Christmas”라는 인사로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원진서는 지난 11월 윤정수와 결혼으며 이들 부부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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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원진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