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디자이너 겸 방송인 황재근이 크리스마스에도 변함없는 자기관리 근황을 전했다.

황재근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헬스장에서 운동 중인 사진을 공개하며 “All I want for christmas is ME!”라는 유쾌한 멘트를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비니와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바벨을 들어 올리며 탄탄한 팔근육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크리스마스 분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루틴을 지키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특히 민소매 톱과 웨이트 벨트, 장갑까지 갖춘 차림새는 운동에 진심인 면모를 그대로 보여준다. 거울에 비친 헬스장 전경과 함께 여유로운 표정까지 더해져 ‘자기관리남' 포스가 느껴진다.

한편 황재근은 세계 3대 패션스쿨 중 하나인 벨기에 앤트워프왕립예술학교 출신으로, 특유의 감각적인 디자인뿐 아니라 MBC ‘복면가왕’ 가면 디자이너로도 잘 알려져 있다. 민머리에 뾰족한 콧수염, 강렬한 메이크업으로 독보적인 아이덴티티를 쌓아온 그는 최근 SNS를 통해 운동과 외모 변화기를 꾸준히 공유하며 반가운 소식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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