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나는 SOLO’ 상철과 영자가 9살의 나이 차이를 무색하게 만드는 티키타카를 자랑했다.

24일 전파를 탄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솔로남녀들의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데이트 현장에서 상철과 영자는 서로를 향한 호감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두 사람의 ‘나이 차이’를 대하는 쿨한 태도였다. 상철은 영자에게 9살 차이를 언급하며 “우리가 만약 커플이 된다면, 그야말로 레전드 연상연하 커플이 될 것 같다”며 은근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에 영자는 특유의 시원시원하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화답했다. 영자는 “어차피 어릴 거면 확 어려라”라고 외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영자는 “(남자친구가 9살이나 연하면) 내가 되게 능력 있어 보이지 않겠냐”며 연하남을 만나는 ‘연상녀’의 당당한 매력을 과시했다.

영자의 예상치 못한 ‘심쿵’ 멘트에 상철은 완전히 무너졌다. 상철은 얼굴을 붉히며 “영자님 진짜 미치겠다. 어떡하냐 진짜”라며 그녀의 매력에 푹 빠진 리액션을 보였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나는 SOLO'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