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자유부인 한가인' 한가인이 배우로서 상대방의 따귀를 친 경험을 언급했다.

25일 한가인의 유튜브 채널 ‘인생 첫 김장으로 120포기 담그는 큰손 한가인(경상도 1등 김치 레시피)’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한가인을 위해 학부모 모임 친구인 탁여진 씨, 그의 모친 송정숙 씨와 그의 친구, 또 한가인의 또 다른 학부모 모임 친구 김선정 씨가 함께 등장해 김장을 담갔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김치 속을 바르던 그들은 어느 드라마의 명장면인 '김치 싸대기'라는 말을 하며 깔깔 웃었다. 제작진은 "때려 보고 싶은 사람이 있냐"라며 농담으로 물었고, 탁여진 씨는 "어휴"라며 웃어 보였다. 한가인은 “김치 싸대기? 하고 싶은 사람 많죠. 잘못 걸리면 진짜 날아가”라며 웃다가 “그런데 싸대기 때리는 역할 맡잖아요. 정말 못 때리겠다? 정말 손이 안 나가”라며 정색했다.

한가인이 말한 그때는 2000년대 초반, 신인이던 한가인이 전 남자친구 역할의 상대역의 따귀를 때린 신이었다. 한가인은 “저 한 번 해 봤거든요? 정말 죽을 거 같아요. 차라리 맞는 게 나아요”라며 고개를 저었고, 탁여진 씨는 “정말 순간 멎을 거 같아”라며 깊게 공감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한가인 채널